브라질 언론·사회단체 “스노든 망명 신청에 답해야”

입력 2014.07.15 (00: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주요 언론·사회단체들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게 에드워드 스노든의 망명 신청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단체는 호세프 대통령에게 보낼 공개서한에서 브라질은 스노든의 폭로로 많은 것을 얻은 나라라면서 스노든의 망명 신청에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서한은 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6일 호세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NSA의 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한 스노든은 지난달 초 브라질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언론·사회단체 “스노든 망명 신청에 답해야”
    • 입력 2014-07-15 00:51:10
    국제
브라질의 주요 언론·사회단체들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게 에드워드 스노든의 망명 신청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단체는 호세프 대통령에게 보낼 공개서한에서 브라질은 스노든의 폭로로 많은 것을 얻은 나라라면서 스노든의 망명 신청에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서한은 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6일 호세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NSA의 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한 스노든은 지난달 초 브라질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