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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미혼모 공동 육아방’…사회 자립 도움
입력 2014.07.15 (06:15) 수정 2014.07.15 (07:1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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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혼모들은 돌봐야 하는 아이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미혼모들의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주는 육아시설이 생겨 미혼모들의 사회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미혼모 시설에서 8개월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진숙 씨.

쉽지 않았던 출산 결심 뒤엔 더 큰 고민들이 찾아왔습니다.

기댈 곳 없는 미혼모 입장에서 육아와 사회생활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진숙(미혼모) : "처음에는 제가 애기 가졌을 때 막막했거든요. 막막해가지고 애기를 입양을 보내야하나..."

하지만 최근 이 시설에 아이를 맡기면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혼모들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한 육아 시설이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

덕분에 청소년 미혼모들은 중단했던 학업을, 성인들은 직장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많은 서비스업 종사 미혼모도 아이 걱정 없이 일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선희(미혼모) : "회사에선 프로답지 못하다 얘기하는데 저는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아니면 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런데 여기는 내가 눈치보지 않고..."

이 육아시설은 직업교육 알선 등 미혼모들의 빠른 자립을 돕는 한편 일부는 육아 전담 교사, 행정직 등으로 직접 채용했습니다.

<인터뷰> 여운자(구세군 두리홈 사무국장) : "엄마들에게 유아교육과를 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해서 결국에는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혜택을..."

서울시는 이런 공동 육아시설을 시내 12개 미혼모 보호시설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 전국 첫 ‘미혼모 공동 육아방’…사회 자립 도움
    • 입력 2014-07-15 06:18:05
    • 수정2014-07-15 07:13: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혼모들은 돌봐야 하는 아이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미혼모들의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주는 육아시설이 생겨 미혼모들의 사회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미혼모 시설에서 8개월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진숙 씨.

쉽지 않았던 출산 결심 뒤엔 더 큰 고민들이 찾아왔습니다.

기댈 곳 없는 미혼모 입장에서 육아와 사회생활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진숙(미혼모) : "처음에는 제가 애기 가졌을 때 막막했거든요. 막막해가지고 애기를 입양을 보내야하나..."

하지만 최근 이 시설에 아이를 맡기면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혼모들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한 육아 시설이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

덕분에 청소년 미혼모들은 중단했던 학업을, 성인들은 직장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많은 서비스업 종사 미혼모도 아이 걱정 없이 일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선희(미혼모) : "회사에선 프로답지 못하다 얘기하는데 저는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아니면 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런데 여기는 내가 눈치보지 않고..."

이 육아시설은 직업교육 알선 등 미혼모들의 빠른 자립을 돕는 한편 일부는 육아 전담 교사, 행정직 등으로 직접 채용했습니다.

<인터뷰> 여운자(구세군 두리홈 사무국장) : "엄마들에게 유아교육과를 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해서 결국에는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혜택을..."

서울시는 이런 공동 육아시설을 시내 12개 미혼모 보호시설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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