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동해안 포격 현지지도…GP초소도 시찰

입력 2014.07.15 (08:04) 수정 2014.07.15 (1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어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진행된 포격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비무장지대 내 북한 측 GP도 시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동해안 최전방 부대에서 '포 실탄사격 훈련'을 현지지도했다며 시찰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제1위원장이 직접 감시소에 올라 훈련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사격명령을 내렸으며, 쌍안경으로 훈련을 지켜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전방 '민경초소'도 직접 찾아 조성된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방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어제 낮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동해 북방한계선 부근으로 발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김정은, 동해안 포격 현지지도…GP초소도 시찰
    • 입력 2014-07-15 08:04:45
    • 수정2014-07-15 13:19:19
    정치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어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진행된 포격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비무장지대 내 북한 측 GP도 시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동해안 최전방 부대에서 '포 실탄사격 훈련'을 현지지도했다며 시찰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제1위원장이 직접 감시소에 올라 훈련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사격명령을 내렸으며, 쌍안경으로 훈련을 지켜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전방 '민경초소'도 직접 찾아 조성된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방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어제 낮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동해 북방한계선 부근으로 발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