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 홍역 심각한 수준 아니라고 판단”

입력 2014.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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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최근 북한에서 발병한 홍역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북한 보건성과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홍역 발생 현장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수준의 홍역 발병을 보여주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북한 당국도 별도의 방역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북한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홍역이 발생했으며, 유니세프는 이후 북한에 대해 홍역 감시체계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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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북 홍역 심각한 수준 아니라고 판단”
    • 입력 2014-07-15 08:55:04
    정치
유엔은 최근 북한에서 발병한 홍역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북한 보건성과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홍역 발생 현장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수준의 홍역 발병을 보여주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북한 당국도 별도의 방역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북한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홍역이 발생했으며, 유니세프는 이후 북한에 대해 홍역 감시체계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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