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 선발, 웨인라이트 vs 에르난데스

입력 2014.07.15 (09:07) 수정 2014.07.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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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펠릭스 에르난데스(28·시애틀 매리너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MLB닷컴은 15일 "올스타전 사령탑이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수장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같은 팀의 웨인라이트를 선발 투수로 정했다.

웨인라이트는 전반기 19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웨인라이트에 이어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아메리칸리그를 이끄는 존 패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에르난데스는 11승 2패 평균자책점 2.12로 전반기를 마쳤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이고 다승 부문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12승·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다.

MLB닷컴은 "다나카가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에르난데스가 경쟁 없이 선발 자리를 꿰찼다"고 밝혔다.

시애틀 소속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하는 건 1997년 랜디 존슨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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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올스타 선발, 웨인라이트 vs 에르난데스
    • 입력 2014-07-15 09:07:17
    • 수정2014-07-15 09:12:18
    연합뉴스
애덤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펠릭스 에르난데스(28·시애틀 매리너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MLB닷컴은 15일 "올스타전 사령탑이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수장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같은 팀의 웨인라이트를 선발 투수로 정했다. 웨인라이트는 전반기 19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웨인라이트에 이어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아메리칸리그를 이끄는 존 패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에르난데스는 11승 2패 평균자책점 2.12로 전반기를 마쳤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이고 다승 부문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12승·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다. MLB닷컴은 "다나카가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에르난데스가 경쟁 없이 선발 자리를 꿰찼다"고 밝혔다. 시애틀 소속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하는 건 1997년 랜디 존슨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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