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반환 핑계로 돈 빌린 뒤 잠적한 부동산업자 구속
입력 2014.07.15 (09:11)
수정 2014.07.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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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급하게 돌려줘야 한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로 부동산 중개업자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네 이웃 8명에게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내줘야 한다며 29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처음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빠짐없이 갚아 지인들을 속였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네 이웃 8명에게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내줘야 한다며 29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처음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빠짐없이 갚아 지인들을 속였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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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금 반환 핑계로 돈 빌린 뒤 잠적한 부동산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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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5 09:11:47
- 수정2014-07-15 09:34:49
서울 구로경찰서는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급하게 돌려줘야 한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로 부동산 중개업자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네 이웃 8명에게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내줘야 한다며 29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처음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빠짐없이 갚아 지인들을 속였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네 이웃 8명에게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내줘야 한다며 29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처음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빠짐없이 갚아 지인들을 속였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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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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