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구호단체들이 알아사드 정권의 허가 없이도 시리아에 들어가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기구나 관련 구호단체는 터키와 이라크, 요르단의 국경 검문소 네 곳을 통해서 구호물자를 반군 장악 지역이나 오지에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호단체들은 물품 반입 시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시리아 정부에 통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리아 정부는 구호 물품의 보급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기구나 관련 구호단체는 터키와 이라크, 요르단의 국경 검문소 네 곳을 통해서 구호물자를 반군 장악 지역이나 오지에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호단체들은 물품 반입 시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시리아 정부에 통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리아 정부는 구호 물품의 보급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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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시리아 주민에 인도적 지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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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5 09:44:2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구호단체들이 알아사드 정권의 허가 없이도 시리아에 들어가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기구나 관련 구호단체는 터키와 이라크, 요르단의 국경 검문소 네 곳을 통해서 구호물자를 반군 장악 지역이나 오지에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호단체들은 물품 반입 시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시리아 정부에 통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리아 정부는 구호 물품의 보급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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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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