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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7.30 재·보궐선거
[인터뷰] “김포 재보선, 정치꾼이냐 일꾼이냐를 가르는 선거” ①
입력 2014.07.15 (10:12) 수정 2014.07.15 (13:58)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 일시 :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 출연자 : 홍철호 후보 (새누리당, 경기 김포)


[홍지명] 7.30 재보선 김포 지역 출마후보들 만나보고 있습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의 김두관 후보에 이어 이번에는 성실한 지역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홍철호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철호] 예. 안녕하세요. 홍철호입니다.

[홍지명] 예. 홍 후보는 어떻게 공천을 받았습니까. 경선입니까 아니면 전략공천입니까?

[홍철호] 예. 저 제명이죠. 경선을 했습니다.

[홍지명] 아, 경선을 통해서 최종후보로 확정이 되셨군요?

[홍철호] 예, 예.

[홍지명] 홍철호 후보를 낯설게 느끼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본인 소개를 좀 해주시면요?

[홍철호] 예. 저는 뭐 한마디로 김포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김포만 생각합니다. 김포 사랑에 남다른 사람이라고 제가 자부합니다. 김포에서 태어났고요. 유·소년기 다 김포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김포에서 25년간 뿌리내리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뼛속까지 김포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지명] 네. 전국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3위로 사업을 키워냈는데 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사업으로 성공을 했으면 사업가로서의 길도 의미 있는 사회에 기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마는 지역행정을 해보고자 나선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김포지역에서 제가 기업을 하면서 사회활동을 통해서 김포의 현안문제들 참 많이 보고 느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계기가 마련된 것은 이제 유정복 인천시장이 저희 지구를 맞고 있는 국회의원이었는데요. 인천시로 옮기면서 김포에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해졌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자연스럽게 제 고향 김포를 위해서 일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이제 제가 정치에 들어온 계기입니다.

[홍지명] 예. 사업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지역에 기여해보고 싶다, 이런 말씀이신데 조금 전에 김포에 대해서 연고가 아주 깊다,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김포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홍철호] 말씀주신대로 김포는 제가 2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 깊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김포에서 필요한 어떤 일들 무슨 일들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계획이 뚜렷이 서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번 출마에 대한 계기가 된 겁니다.

[홍지명] 과거에는 지역연고와 상관없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인물이 선거에서도 유리했던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김포는 이번에 좀 다를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철호] 저도요. 아직 정치 소비자 입장에서 살았었는데요.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고 하는 것은 온 국민이 다 공감을 하시는 부분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 차제에 지금 김포 사람들에게 정치적 인지도 인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우리 교통이나 보육, 문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것이죠. 김포가 중앙정치 정쟁의 도구가 돼서야 되겠습니까. 김포시민들은 지금 김포의 일꾼을 뽑는 것이 염원이지 정쟁의 도구가 되어 달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그렇습니까. 그런데 지금 김두관 후보가 나오는 것은 김포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홍철호]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요. 김두관 후보께서 출마의 변중에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다, 그런 면에서 저를 지지해주십쇼. 하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홍지명] 김포지역 재 보궐선거에 대해서 이런 말씀들 하십니다. 지역일꾼론이냐 아니면 거물경험론이냐, 이런 구도로 규정을 많이 하는데 이 지역에 필요한 인물이 거물이 아닌 일꾼형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저는 좀 표현을 달리 하고 싶습니다. 정치꾼이냐 일꾼이냐, 이런 표현이 저는 맞다고 보고요. 김포는 지금 완성된 도시가 아닙니다. 자고 깨고 나면 아주 부쩍부쩍 크는 중·고등학생 뭐 그런 정도 도시거든요. 한참 크는 아이들 잘 먹듯이요. 우리 한창 크는 도시 김포도 돈 들어갈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포시장이 야당입니다. 중앙정부하고 연계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지사나 인천시하고도 협조 받아야 될 상황 맞습니다. 그런데 거물이다, 정치경험이 많다, 하는 한 가지만 가지고 본인이 김포에 적합한 정치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뭔가 잘 못됐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선거는 정치꾼이냐 일꾼이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저는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홍지명] 자, 그래도 정치신인과 대선 후보급의 정치인 대결인데 인지도가 약한 홍 후보가 과연 상대가 되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홍철호] 예. 맞습니다. 그 문제는 이렇게 봅니다. 김두관 후보는 선거를 위해서 김포에 왔다고 봅니다. 대신 저는 김포를 위해서 선거에 나왔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출발부터 진정성이 다르다고 봐야 되겠죠. 김두관 후보는 결국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했다고 봐야 되고요. 저는 우리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했다고 보시면 정확한 지적일 겁니다.

[홍지명] 출마선언을 하면서 홍 후보께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포가 키워낸 인물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김포를 떠날 후보를 선택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상대방 김두관 후보가 김포를 떠날 후보다, 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지금까지 김두관 후보가 56년 살아오시면서 사실 김포에 얼마나 많이 방문을 하셨고 김포를 위해서 봉사를 하셨는지 제가 되묻고 싶고요. 결국은 김포 사랑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단지 김두관 후보가 원정출마를 온 이유는 말하자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분한테 어디 김포가 안중에 있겠습니까. 경상남도 도시자직도 버린 분인데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회의원이 만약에 안 되시면 우리 김두관 후보께서는 김포를 떠날 것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김두관 후보가 꼭 당선이 안 되시더라도 말씀대로 김포 사랑을 위해서 김포에 좀 정착해주셨으면 합니다.

[홍지명] 네. 자칭 지역일꾼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김포시에 지금 현안들 할 일이 많이 있겠죠. 가장 급한 현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홍철호] 김포는 벌써 인구가 30만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도시 인프라가 지금 10만 도시 수준입니다. 아쉽게도 인구 증가를 빨리빨리 못 따라갑니다. 지하철, 교통문제라든지 보육교육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어느 도시든지 지금 그런 면에서 두 개의 큰 공항을 가지고 있는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을 살리고 또 인천과 서울 우리와 연접해있는 도시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요. 그리고 보육교육 얘기는 제가 몇 번 강조를 해도 부족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아무래도 사업을 하려면 돈이 들지 않겠습니까. 예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입니까?

[홍철호] 예산이 있어야 사업을 하는 거 누구나 다 아십니다. 저희 중앙정부 지금 저희 새누리당이 책임지고 있는 정부입니다. 저는 지금 새누리당과 함께 우리 김포 발전을 위해서 제가 출마할 당시부터 정치에 입문 할 당시부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제가 김포 지역 출신으로서 김포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당신이 나선다면 당신에게 우리 새누리당과 또 정부는 많은 지원을 하겠다, 그런 면에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제가 정치에 들어왔지 제가 정치 실험하기 위해서 들어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홍지명] 정책에 타당성이 있어야 중앙정부가 예산지원하지 여당 출신 국회의원이 있다 그래서 그냥 예산 막 주겠습니까?

[홍철호] 예. 그렇죠. 그것은 지금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앞으로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중앙정부나 또 인천시장, 또 경기도지사와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도농 복합지역인 김포, 요즘 도시 출신 30, 40대 유입, 특히 한강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인구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표심을 좀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선거운동하면서 시민들 많이 만나고 계시죠?

[홍철호] 예, 예.

[홍지명] 어떻습니까? 젊은 사람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 걸로 보시는지, 판세는 어떻게 보시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홍철호] 네, 네. 전통적으로 뭐 저희 새누리당 강세지역임은 틀림없습니다. 30, 40대 앵그리맘들이 이제 지금까지 표에서 저희 당에 대해서 등을 돌리신 것도 분명하고요. 하지만 이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기대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부모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것은 결국은 보육ㆍ교육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후보가 누군가? 그 사람에 신뢰가 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아마도 그 후보에게 표심이 돌아설 걸로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그분들의 가슴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마도 이번 선거에서는 과거 선거와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홍지명]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김포를 방문한 데에 대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두관 후보가 조금 전에 축구로 치면 옐로우 카드 감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홍 후보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홍철호] 저는 뭐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제가 일개 국회의원 후보로서 왈가불가 할 건 아닌데요. 대통령께서 김포 방문해서 저를 도와주신 것이 아니고요. 대통령이 경제를 위해서, 김포 지역경제를 위해서 로컬푸트가 전국에서 가장 잘 돼있는 곳입니다. 당연한 방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야당이 그것을 계속 주장을 하니까 어떻게 보면 제가 반사적으로 사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야당 가만히 있었으면 대통령이 다녀가신 줄 모르는 시민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공격을 하시니까 참 어떤 면에서는 아직도 이런 구태정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지명] 선거사무소는 아직 열지 않았네요. 좀 늦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홍철호] 아닙니다. 이번 수요일 날, 내일 하는데요. 저희 이제 전당대회가 어제 끝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이제 선거는 어차피 이제 축제인데 축제가 앞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저희 당의 축제는 좀 뒤로 미룬 그런 경우입니다.

[홍지명] 아, 그러니까 전당대회 이후로 선거사무소 개소를 늦췄다?

[홍철호] 아, 개소는 돼있는데요. 개소식을 내일 합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개소식을 내일한다는 거는 개소식 때 중앙당에서 좀 새로 선출된 대표들이 많이 좀 와주십사 이런 의미가 있는 겁니까?

[홍철호] 아, 솔직한 얘기입니다.

[홍지명] 네. 많이들 오셔서 좀 지지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이군요.

[홍철호] 김포에 대한 관심을 주시고, 그것이 또 저희 김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김포가 중앙정부로부터 중앙정치로부터 소외받는다는 인상을 줘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홍지명]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건승하시기를 바라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철호] 예. 고맙습니다.

[홍지명] 김포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의 홍철호 후보 만나봤습니다.
  • [인터뷰] “김포 재보선, 정치꾼이냐 일꾼이냐를 가르는 선거” ①
    • 입력 2014-07-15 10:12:38
    • 수정2014-07-15 13:58:57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 일시 :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 출연자 : 홍철호 후보 (새누리당, 경기 김포)


[홍지명] 7.30 재보선 김포 지역 출마후보들 만나보고 있습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의 김두관 후보에 이어 이번에는 성실한 지역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홍철호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철호] 예. 안녕하세요. 홍철호입니다.

[홍지명] 예. 홍 후보는 어떻게 공천을 받았습니까. 경선입니까 아니면 전략공천입니까?

[홍철호] 예. 저 제명이죠. 경선을 했습니다.

[홍지명] 아, 경선을 통해서 최종후보로 확정이 되셨군요?

[홍철호] 예, 예.

[홍지명] 홍철호 후보를 낯설게 느끼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본인 소개를 좀 해주시면요?

[홍철호] 예. 저는 뭐 한마디로 김포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김포만 생각합니다. 김포 사랑에 남다른 사람이라고 제가 자부합니다. 김포에서 태어났고요. 유·소년기 다 김포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김포에서 25년간 뿌리내리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뼛속까지 김포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지명] 네. 전국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3위로 사업을 키워냈는데 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사업으로 성공을 했으면 사업가로서의 길도 의미 있는 사회에 기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마는 지역행정을 해보고자 나선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김포지역에서 제가 기업을 하면서 사회활동을 통해서 김포의 현안문제들 참 많이 보고 느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계기가 마련된 것은 이제 유정복 인천시장이 저희 지구를 맞고 있는 국회의원이었는데요. 인천시로 옮기면서 김포에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해졌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자연스럽게 제 고향 김포를 위해서 일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이제 제가 정치에 들어온 계기입니다.

[홍지명] 예. 사업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지역에 기여해보고 싶다, 이런 말씀이신데 조금 전에 김포에 대해서 연고가 아주 깊다,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김포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홍철호] 말씀주신대로 김포는 제가 2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 깊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김포에서 필요한 어떤 일들 무슨 일들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계획이 뚜렷이 서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번 출마에 대한 계기가 된 겁니다.

[홍지명] 과거에는 지역연고와 상관없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인물이 선거에서도 유리했던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김포는 이번에 좀 다를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철호] 저도요. 아직 정치 소비자 입장에서 살았었는데요.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고 하는 것은 온 국민이 다 공감을 하시는 부분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 차제에 지금 김포 사람들에게 정치적 인지도 인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우리 교통이나 보육, 문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것이죠. 김포가 중앙정치 정쟁의 도구가 돼서야 되겠습니까. 김포시민들은 지금 김포의 일꾼을 뽑는 것이 염원이지 정쟁의 도구가 되어 달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그렇습니까. 그런데 지금 김두관 후보가 나오는 것은 김포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홍철호]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요. 김두관 후보께서 출마의 변중에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다, 그런 면에서 저를 지지해주십쇼. 하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홍지명] 김포지역 재 보궐선거에 대해서 이런 말씀들 하십니다. 지역일꾼론이냐 아니면 거물경험론이냐, 이런 구도로 규정을 많이 하는데 이 지역에 필요한 인물이 거물이 아닌 일꾼형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저는 좀 표현을 달리 하고 싶습니다. 정치꾼이냐 일꾼이냐, 이런 표현이 저는 맞다고 보고요. 김포는 지금 완성된 도시가 아닙니다. 자고 깨고 나면 아주 부쩍부쩍 크는 중·고등학생 뭐 그런 정도 도시거든요. 한참 크는 아이들 잘 먹듯이요. 우리 한창 크는 도시 김포도 돈 들어갈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포시장이 야당입니다. 중앙정부하고 연계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지사나 인천시하고도 협조 받아야 될 상황 맞습니다. 그런데 거물이다, 정치경험이 많다, 하는 한 가지만 가지고 본인이 김포에 적합한 정치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뭔가 잘 못됐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선거는 정치꾼이냐 일꾼이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저는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홍지명] 자, 그래도 정치신인과 대선 후보급의 정치인 대결인데 인지도가 약한 홍 후보가 과연 상대가 되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홍철호] 예. 맞습니다. 그 문제는 이렇게 봅니다. 김두관 후보는 선거를 위해서 김포에 왔다고 봅니다. 대신 저는 김포를 위해서 선거에 나왔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출발부터 진정성이 다르다고 봐야 되겠죠. 김두관 후보는 결국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했다고 봐야 되고요. 저는 우리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했다고 보시면 정확한 지적일 겁니다.

[홍지명] 출마선언을 하면서 홍 후보께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포가 키워낸 인물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김포를 떠날 후보를 선택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상대방 김두관 후보가 김포를 떠날 후보다, 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뭡니까?

[홍철호] 지금까지 김두관 후보가 56년 살아오시면서 사실 김포에 얼마나 많이 방문을 하셨고 김포를 위해서 봉사를 하셨는지 제가 되묻고 싶고요. 결국은 김포 사랑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단지 김두관 후보가 원정출마를 온 이유는 말하자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분한테 어디 김포가 안중에 있겠습니까. 경상남도 도시자직도 버린 분인데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회의원이 만약에 안 되시면 우리 김두관 후보께서는 김포를 떠날 것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김두관 후보가 꼭 당선이 안 되시더라도 말씀대로 김포 사랑을 위해서 김포에 좀 정착해주셨으면 합니다.

[홍지명] 네. 자칭 지역일꾼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김포시에 지금 현안들 할 일이 많이 있겠죠. 가장 급한 현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홍철호] 김포는 벌써 인구가 30만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도시 인프라가 지금 10만 도시 수준입니다. 아쉽게도 인구 증가를 빨리빨리 못 따라갑니다. 지하철, 교통문제라든지 보육교육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어느 도시든지 지금 그런 면에서 두 개의 큰 공항을 가지고 있는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을 살리고 또 인천과 서울 우리와 연접해있는 도시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요. 그리고 보육교육 얘기는 제가 몇 번 강조를 해도 부족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아무래도 사업을 하려면 돈이 들지 않겠습니까. 예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입니까?

[홍철호] 예산이 있어야 사업을 하는 거 누구나 다 아십니다. 저희 중앙정부 지금 저희 새누리당이 책임지고 있는 정부입니다. 저는 지금 새누리당과 함께 우리 김포 발전을 위해서 제가 출마할 당시부터 정치에 입문 할 당시부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제가 김포 지역 출신으로서 김포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당신이 나선다면 당신에게 우리 새누리당과 또 정부는 많은 지원을 하겠다, 그런 면에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제가 정치에 들어왔지 제가 정치 실험하기 위해서 들어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홍지명] 정책에 타당성이 있어야 중앙정부가 예산지원하지 여당 출신 국회의원이 있다 그래서 그냥 예산 막 주겠습니까?

[홍철호] 예. 그렇죠. 그것은 지금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앞으로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중앙정부나 또 인천시장, 또 경기도지사와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지명] 네. 도농 복합지역인 김포, 요즘 도시 출신 30, 40대 유입, 특히 한강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인구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표심을 좀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선거운동하면서 시민들 많이 만나고 계시죠?

[홍철호] 예, 예.

[홍지명] 어떻습니까? 젊은 사람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 걸로 보시는지, 판세는 어떻게 보시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홍철호] 네, 네. 전통적으로 뭐 저희 새누리당 강세지역임은 틀림없습니다. 30, 40대 앵그리맘들이 이제 지금까지 표에서 저희 당에 대해서 등을 돌리신 것도 분명하고요. 하지만 이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기대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부모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것은 결국은 보육ㆍ교육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후보가 누군가? 그 사람에 신뢰가 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아마도 그 후보에게 표심이 돌아설 걸로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그분들의 가슴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마도 이번 선거에서는 과거 선거와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홍지명]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김포를 방문한 데에 대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두관 후보가 조금 전에 축구로 치면 옐로우 카드 감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홍 후보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홍철호] 저는 뭐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제가 일개 국회의원 후보로서 왈가불가 할 건 아닌데요. 대통령께서 김포 방문해서 저를 도와주신 것이 아니고요. 대통령이 경제를 위해서, 김포 지역경제를 위해서 로컬푸트가 전국에서 가장 잘 돼있는 곳입니다. 당연한 방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야당이 그것을 계속 주장을 하니까 어떻게 보면 제가 반사적으로 사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야당 가만히 있었으면 대통령이 다녀가신 줄 모르는 시민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공격을 하시니까 참 어떤 면에서는 아직도 이런 구태정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지명] 선거사무소는 아직 열지 않았네요. 좀 늦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홍철호] 아닙니다. 이번 수요일 날, 내일 하는데요. 저희 이제 전당대회가 어제 끝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이제 선거는 어차피 이제 축제인데 축제가 앞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저희 당의 축제는 좀 뒤로 미룬 그런 경우입니다.

[홍지명] 아, 그러니까 전당대회 이후로 선거사무소 개소를 늦췄다?

[홍철호] 아, 개소는 돼있는데요. 개소식을 내일 합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개소식을 내일한다는 거는 개소식 때 중앙당에서 좀 새로 선출된 대표들이 많이 좀 와주십사 이런 의미가 있는 겁니까?

[홍철호] 아, 솔직한 얘기입니다.

[홍지명] 네. 많이들 오셔서 좀 지지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이군요.

[홍철호] 김포에 대한 관심을 주시고, 그것이 또 저희 김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김포가 중앙정부로부터 중앙정치로부터 소외받는다는 인상을 줘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홍지명]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건승하시기를 바라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철호] 예. 고맙습니다.

[홍지명] 김포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의 홍철호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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