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설된 ‘대외경제성’ 수장에 리용남 무역상 임명

입력 2014.07.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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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신설한 내각 산하 대외경제성의 수장에 리용남 전 무역상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을 방문중인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특사의 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리용남 전 무역상을 대외경제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무역성과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통합한 대외경제성을 신설했다고 밝혔지만 수장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960년생인 리용남 대외경제상은 싱가포르 대사관 경제담당 서기관과 무역성 부상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북한의 대외무역을 관장하는 무역상을 역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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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신설된 ‘대외경제성’ 수장에 리용남 무역상 임명
    • 입력 2014-07-15 18:38:17
    정치
북한이 지난달 신설한 내각 산하 대외경제성의 수장에 리용남 전 무역상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을 방문중인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특사의 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리용남 전 무역상을 대외경제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무역성과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통합한 대외경제성을 신설했다고 밝혔지만 수장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960년생인 리용남 대외경제상은 싱가포르 대사관 경제담당 서기관과 무역성 부상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북한의 대외무역을 관장하는 무역상을 역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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