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엄마·신엄마 딸·유병언 운전기사 공개수배

입력 2014.07.15 (18:41) 수정 2014.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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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를 추적하고 있는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유 씨 일가의 도피를 돕는 혐의가 있는 핵심 조력자 3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공개수배 대상은 일명 '김엄마'로 불리는 59살 김명숙 씨와 유 씨의 운전기사 56살 양회정 씨, 아들 대균 씨의 경호원으로 알려진 34살 박수경 씨 등입니다.

'김엄마' 김 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전남 순천과 해남 등에서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고, 운전기사 양 씨는 유 씨에게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됐습니다.

검경은 이들 3명의 얼굴이 담긴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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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5 18:41:11
    • 수정2014-07-15 20:34:05
    사회
유병언 씨를 추적하고 있는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유 씨 일가의 도피를 돕는 혐의가 있는 핵심 조력자 3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공개수배 대상은 일명 '김엄마'로 불리는 59살 김명숙 씨와 유 씨의 운전기사 56살 양회정 씨, 아들 대균 씨의 경호원으로 알려진 34살 박수경 씨 등입니다. '김엄마' 김 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전남 순천과 해남 등에서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고, 운전기사 양 씨는 유 씨에게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됐습니다. 검경은 이들 3명의 얼굴이 담긴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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