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당국자·전문가참여 ‘1.5트랙 정책대화’ 개최

입력 2014.07.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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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외교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1.5트랙 협의체인 정책대화가 15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에서 개최됐다.

양측 참가자들은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한국 측 당국자로는 김기홍 외교부 동북아 1과장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4월 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현안을 협의하는 외교부 국장간 월례 회담 채널을 개설, 5월까지 2차례 회담을 개최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하게 항의하는 와중에 6월에는 국장간 회담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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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당국자·전문가참여 ‘1.5트랙 정책대화’ 개최
    • 입력 2014-07-15 18:48:26
    연합뉴스
한일관계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외교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1.5트랙 협의체인 정책대화가 15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에서 개최됐다. 양측 참가자들은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한국 측 당국자로는 김기홍 외교부 동북아 1과장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4월 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현안을 협의하는 외교부 국장간 월례 회담 채널을 개설, 5월까지 2차례 회담을 개최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하게 항의하는 와중에 6월에는 국장간 회담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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