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입력 2014.07.16 (01:25)
수정 2014.07.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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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6,710.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5% 하락한 9,719.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03% 밀린 4,303.31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2% 떨어진 3,155.0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내려서 출발했다.
장중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고개를 든 것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 추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발표한 독일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27.1을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종목별로는 독일내 2위 소프트웨에 기업인 소프트웨어 AG가 2분기 영업이익이 23%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19% 떨어졌다.
독일의 의료장비 기업인 드레게베르크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16%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6,710.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5% 하락한 9,719.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03% 밀린 4,303.31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2% 떨어진 3,155.0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내려서 출발했다.
장중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고개를 든 것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 추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발표한 독일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27.1을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종목별로는 독일내 2위 소프트웨에 기업인 소프트웨어 AG가 2분기 영업이익이 23%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19% 떨어졌다.
독일의 의료장비 기업인 드레게베르크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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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증시, 미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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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6 01:25:20
- 수정2014-07-16 05:51:48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6,710.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5% 하락한 9,719.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03% 밀린 4,303.31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2% 떨어진 3,155.0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내려서 출발했다.
장중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고개를 든 것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 추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발표한 독일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27.1을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종목별로는 독일내 2위 소프트웨에 기업인 소프트웨어 AG가 2분기 영업이익이 23%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19% 떨어졌다.
독일의 의료장비 기업인 드레게베르크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16%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6,710.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5% 하락한 9,719.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03% 밀린 4,303.31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2% 떨어진 3,155.0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내려서 출발했다.
장중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고개를 든 것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 추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발표한 독일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27.1을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종목별로는 독일내 2위 소프트웨에 기업인 소프트웨어 AG가 2분기 영업이익이 23%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19% 떨어졌다.
독일의 의료장비 기업인 드레게베르크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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