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직행 좌석버스 입석 운행 금지

입력 2014.07.16 (04:10) 수정 2014.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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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행으로 이어졌던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의 입석 운행이 오늘(16일)부터 전면 금지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은 오늘 버스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수도권 62개 노선에 직행 좌석버스 222대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등은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최대 30분이었던 배차 간격이 1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입석으로 탑승했던 인원에 비해 늘어나는 차량이 적은 만큼 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용객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한편, 다음달 중순부터는 입석 운행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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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직행 좌석버스 입석 운행 금지
    • 입력 2014-07-16 04:10:14
    • 수정2014-07-16 11:27:58
    사회
그동안 관행으로 이어졌던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의 입석 운행이 오늘(16일)부터 전면 금지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은 오늘 버스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수도권 62개 노선에 직행 좌석버스 222대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등은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최대 30분이었던 배차 간격이 1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입석으로 탑승했던 인원에 비해 늘어나는 차량이 적은 만큼 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용객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한편, 다음달 중순부터는 입석 운행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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