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17,060.68

입력 2014.07.16 (05:39) 수정 2014.07.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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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03%) 상승한 17,060.68에 끝났다.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2포인트(0.19%) 내린 1,973.2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54%) 하락한 포인트(%) 떨어진 4,416.3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는 각종 재료들이 혼재돼 나왔고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가치평가에 나섰다.

개장전에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6%에는 못 미쳤다.

5월 기업 재고는 전달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발표돼 기업들이 앞으로 소비 확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에 나온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입장도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그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도 미국의 경기 회복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소셜미디어업체 등 일부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

지난주 웰스파고 은행과 전날 씨티그룹에 이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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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17,060.68
    • 입력 2014-07-16 05:39:39
    • 수정2014-07-16 05:50:57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03%) 상승한 17,060.68에 끝났다.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2포인트(0.19%) 내린 1,973.2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54%) 하락한 포인트(%) 떨어진 4,416.3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는 각종 재료들이 혼재돼 나왔고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가치평가에 나섰다.

개장전에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6%에는 못 미쳤다.

5월 기업 재고는 전달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발표돼 기업들이 앞으로 소비 확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에 나온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입장도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그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도 미국의 경기 회복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소셜미디어업체 등 일부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

지난주 웰스파고 은행과 전날 씨티그룹에 이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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