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미사일 발사와 한미훈련 연계 부적절”

입력 2014.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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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무력시위와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연계시키는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사전 경고 없이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하게 긴장 고조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공개적이고 연례적으로 40년 동안 진행된 훈련과 연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 개성 북쪽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그제는 고성에서 동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오늘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행위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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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북 미사일 발사와 한미훈련 연계 부적절”
    • 입력 2014-07-16 07:37:18
    국제
미국 국무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무력시위와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연계시키는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사전 경고 없이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하게 긴장 고조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공개적이고 연례적으로 40년 동안 진행된 훈련과 연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 개성 북쪽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그제는 고성에서 동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오늘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행위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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