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디에고 코스타, 첼시서 5년간 뛴다

입력 2014.07.16 (07:55) 수정 2014.07.16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던 코스타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코스타의 이적료는 3천200만 파운드(약 563억원)로 알려졌다.

코스타는 "첼시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첼시는) 매우 경쟁력 있는 리그의 빅클럽이라는 점을 모두 알고 있고 나 역시 잉글랜드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코스타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리오 파살리치에 이어 첼시가 이번 여름에 영입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52경기에 출전, 36골을 기록, 팀이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그 덕분에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 사뮈엘 에토오 등 공격수의 부진 속에 지난 시즌 7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기록한 골보다 31골이 적은 수치다.

코스타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나섰으나 시즌 후반에 당한 부상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스페인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페인 디에고 코스타, 첼시서 5년간 뛴다
    • 입력 2014-07-16 07:55:28
    • 수정2014-07-16 10:03:07
    연합뉴스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던 코스타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코스타의 이적료는 3천200만 파운드(약 563억원)로 알려졌다. 코스타는 "첼시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첼시는) 매우 경쟁력 있는 리그의 빅클럽이라는 점을 모두 알고 있고 나 역시 잉글랜드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코스타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리오 파살리치에 이어 첼시가 이번 여름에 영입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52경기에 출전, 36골을 기록, 팀이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그 덕분에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 사뮈엘 에토오 등 공격수의 부진 속에 지난 시즌 7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기록한 골보다 31골이 적은 수치다. 코스타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나섰으나 시즌 후반에 당한 부상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스페인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