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퇴직금 노후 대비 필요하지만 60%는 미리 사용”
입력 2014.07.16 (12:01)
수정 2014.07.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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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노후 대비용으로 퇴직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이 퇴직금을 중간정산 등으로 미리 받아 생활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0살 이상 직장인 남녀 2,95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0%인 1775명이 은퇴 이전에 중간정산 등으로 퇴직금을 미리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노후준비가 매우 필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94.2%였습니다.
또 노후 준비 장치로서 퇴직금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86.9%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미리 받은 사람 가운데 47.1%는 퇴직금을 가족생계 등 생활비로 사용했고, 21.4%는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에, 15.9%는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퇴직금 사용 경험자 가운데 45.7%가 퇴직금을 사용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회를 잃은 것과 노후 준비자금을 소진한 것, 불필요한 곳에 사용했기 때문에 등을 꼽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47.4%로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권혁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퇴직금이 중간에 생활자금으로 사용되는 것은 고령화사회에 근로자 노후생활 안정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0살 이상 직장인 남녀 2,95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0%인 1775명이 은퇴 이전에 중간정산 등으로 퇴직금을 미리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노후준비가 매우 필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94.2%였습니다.
또 노후 준비 장치로서 퇴직금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86.9%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미리 받은 사람 가운데 47.1%는 퇴직금을 가족생계 등 생활비로 사용했고, 21.4%는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에, 15.9%는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퇴직금 사용 경험자 가운데 45.7%가 퇴직금을 사용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회를 잃은 것과 노후 준비자금을 소진한 것, 불필요한 곳에 사용했기 때문에 등을 꼽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47.4%로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권혁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퇴직금이 중간에 생활자금으로 사용되는 것은 고령화사회에 근로자 노후생활 안정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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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 “퇴직금 노후 대비 필요하지만 60%는 미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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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6 10:47:49
- 수정2014-07-16 12:11:42
직장인들은 노후 대비용으로 퇴직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이 퇴직금을 중간정산 등으로 미리 받아 생활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0살 이상 직장인 남녀 2,95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0%인 1775명이 은퇴 이전에 중간정산 등으로 퇴직금을 미리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노후준비가 매우 필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94.2%였습니다.
또 노후 준비 장치로서 퇴직금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86.9%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미리 받은 사람 가운데 47.1%는 퇴직금을 가족생계 등 생활비로 사용했고, 21.4%는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에, 15.9%는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퇴직금 사용 경험자 가운데 45.7%가 퇴직금을 사용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회를 잃은 것과 노후 준비자금을 소진한 것, 불필요한 곳에 사용했기 때문에 등을 꼽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47.4%로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권혁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퇴직금이 중간에 생활자금으로 사용되는 것은 고령화사회에 근로자 노후생활 안정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0살 이상 직장인 남녀 2,95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0%인 1775명이 은퇴 이전에 중간정산 등으로 퇴직금을 미리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노후준비가 매우 필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94.2%였습니다.
또 노후 준비 장치로서 퇴직금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86.9%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미리 받은 사람 가운데 47.1%는 퇴직금을 가족생계 등 생활비로 사용했고, 21.4%는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에, 15.9%는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퇴직금 사용 경험자 가운데 45.7%가 퇴직금을 사용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회를 잃은 것과 노후 준비자금을 소진한 것, 불필요한 곳에 사용했기 때문에 등을 꼽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47.4%로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권혁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퇴직금이 중간에 생활자금으로 사용되는 것은 고령화사회에 근로자 노후생활 안정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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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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