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 나무 집단 고사 현상…구조작업

입력 2014.07.16 (11:29) 수정 2014.07.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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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백사면 일대 산수유 나무들이 가뭄으로 고사 위기에 놓여 시와 주민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백사면 일원의 산수유 나무 1200그루 가운데 400여 그루가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죽는 등 고사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긴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겨울 제설용으로 살포한 염화칼슘이 토양에 축적되면서 나무들을 고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살수차를 동원해 수분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천시 백사면 일대는 산수유 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며 매년 이곳에서 산수유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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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산수유 나무 집단 고사 현상…구조작업
    • 입력 2014-07-16 11:29:39
    • 수정2014-07-16 12:11:42
    사회
경기 이천시 백사면 일대 산수유 나무들이 가뭄으로 고사 위기에 놓여 시와 주민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백사면 일원의 산수유 나무 1200그루 가운데 400여 그루가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죽는 등 고사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긴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겨울 제설용으로 살포한 염화칼슘이 토양에 축적되면서 나무들을 고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살수차를 동원해 수분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천시 백사면 일대는 산수유 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며 매년 이곳에서 산수유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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