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의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등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자흐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이 3.9%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칸 스마일로프 카자흐 통계청장은 성장률 둔화와 관련해 첫 번째 원인은 최대 교역국인 러시아의 경기 침체이며, 두 번째 원인은 자원분야의 생산성 하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2년 러시아와 관세동맹을 체결한 카자흐스탄은 전체 수입품 가운데 36%를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원유 수출의 약 20%를 러시아 영토를 지나는 사마라 송유관에 의존할 정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습니다.
카자흐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이 3.9%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칸 스마일로프 카자흐 통계청장은 성장률 둔화와 관련해 첫 번째 원인은 최대 교역국인 러시아의 경기 침체이며, 두 번째 원인은 자원분야의 생산성 하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2년 러시아와 관세동맹을 체결한 카자흐스탄은 전체 수입품 가운데 36%를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원유 수출의 약 20%를 러시아 영토를 지나는 사마라 송유관에 의존할 정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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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 경제성장률 둔화…상반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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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6 15:40:13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의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등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자흐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이 3.9%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칸 스마일로프 카자흐 통계청장은 성장률 둔화와 관련해 첫 번째 원인은 최대 교역국인 러시아의 경기 침체이며, 두 번째 원인은 자원분야의 생산성 하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2년 러시아와 관세동맹을 체결한 카자흐스탄은 전체 수입품 가운데 36%를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원유 수출의 약 20%를 러시아 영토를 지나는 사마라 송유관에 의존할 정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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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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