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은성 은퇴 경기 ‘대전과 합동 응원’

입력 2014.07.16 (18:19) 수정 2014.07.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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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스가 골키퍼 최은성(43)의 은퇴 경기에 합동 응원을 펼친다.

20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상주의 경기에 전북과 대전의 서포터스가 하나로 뭉쳐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최은성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한 최은성은 2012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 서포터스 'MGB'는 이날 홈팀 서포터스 응원석인 N석을 대전 서포터스인 '대저니스타'에 개방해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최은성은 프로 통산 세 번째로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531경기에 나와 674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 31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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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최은성 은퇴 경기 ‘대전과 합동 응원’
    • 입력 2014-07-16 18:19:20
    • 수정2014-07-16 21:06:05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스가 골키퍼 최은성(43)의 은퇴 경기에 합동 응원을 펼친다.

20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상주의 경기에 전북과 대전의 서포터스가 하나로 뭉쳐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최은성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한 최은성은 2012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 서포터스 'MGB'는 이날 홈팀 서포터스 응원석인 N석을 대전 서포터스인 '대저니스타'에 개방해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최은성은 프로 통산 세 번째로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531경기에 나와 674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 31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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