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북일 정부 간 협상과 관계 개선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해결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오늘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은 지지하지만, 한미일 공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지난 5월 말 북일간 스톡홀름 합의가 도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한일 외교부 고위당국자 간 회동입니다.
황 본부장은 오늘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은 지지하지만, 한미일 공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지난 5월 말 북일간 스톡홀름 합의가 도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한일 외교부 고위당국자 간 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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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국 “북일협상, 북핵공조에 부정적 영향 안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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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6 18:47:40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북일 정부 간 협상과 관계 개선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해결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오늘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은 지지하지만, 한미일 공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지난 5월 말 북일간 스톡홀름 합의가 도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한일 외교부 고위당국자 간 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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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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