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모 경력’ 해경 전 국장 소환조사

입력 2014.07.16 (19:54) 수정 2014.07.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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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이 됐던 이용욱 전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이 전 국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혐의가 구체화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더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운 업계의 전반적인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이 전 국장의 혐의를 포착했지만, 세월호 사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국장은 지난 1991년부터 6년 동안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모체인 세모그룹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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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세모 경력’ 해경 전 국장 소환조사
    • 입력 2014-07-16 19:54:20
    • 수정2014-07-16 22:02:07
    사회
인천지방검찰청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이 됐던 이용욱 전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이 전 국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혐의가 구체화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더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운 업계의 전반적인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이 전 국장의 혐의를 포착했지만, 세월호 사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국장은 지난 1991년부터 6년 동안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모체인 세모그룹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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