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시판되는 식빵 가운데 63%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환경단체 팬UK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단체가 정부의 집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중에 유통되는 식빵의 63%에서 한 종류 이상의 농약 잔류물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가 가장 많았고, 같은 제품에서 농약 잔류물이 두 종류 이상 나온 사례도 2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UK는 보고서를 통해 과일과 시리얼 등 다른 식품에서 농약 성분이 나온 경우는 평균 40%에 머물러 빵 제품의 오염이 가장 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는 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의 양은 잔류 농약 안전기준보다 적다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환경단체 팬UK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단체가 정부의 집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중에 유통되는 식빵의 63%에서 한 종류 이상의 농약 잔류물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가 가장 많았고, 같은 제품에서 농약 잔류물이 두 종류 이상 나온 사례도 2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UK는 보고서를 통해 과일과 시리얼 등 다른 식품에서 농약 성분이 나온 경우는 평균 40%에 머물러 빵 제품의 오염이 가장 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는 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의 양은 잔류 농약 안전기준보다 적다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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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시판중인 식빵 63%에서 ‘농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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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7 19:45:31
영국에서 시판되는 식빵 가운데 63%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환경단체 팬UK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단체가 정부의 집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중에 유통되는 식빵의 63%에서 한 종류 이상의 농약 잔류물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가 가장 많았고, 같은 제품에서 농약 잔류물이 두 종류 이상 나온 사례도 2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UK는 보고서를 통해 과일과 시리얼 등 다른 식품에서 농약 성분이 나온 경우는 평균 40%에 머물러 빵 제품의 오염이 가장 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는 빵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의 양은 잔류 농약 안전기준보다 적다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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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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