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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지원 나갔다가…’ 안타까운 참변
입력 2014.07.18 (06:09) 수정 2014.07.18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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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락한 헬기는 강원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사고 해역에 수색 작업을 지원 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된 때는 지난 14일 부텁니다.

기상 여건에 따라 매일 한 두차례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돼,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수색 활동을 벌였습니다.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을 포기하고 강원도로 복귀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녹취> 김영조(강원도소방본부 예방계장) : "현장대원으로부터 보고가왔는데 우천관계로 진입 못하여 춘천으로 귀대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지난 4월 24일부터 이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수색에 나섰고, 숨진 탑승자들은 이번이 두번째 지원이었습니다.

사고 헬기는 지원 활동 출발 전인 지난 7일 정비 점검을 마쳤고, 기체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헬기를 조종한 정성철 소방경은 비행 조종 시간이 5천 3백여 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였습니다.

<녹취> 동료 소방관 : "호주에서 비행 교관을 하시다 오신 분이라가지고 영어도 잘하시고 굉장히 꼼꼼하고 활달하신 분이었습니다."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묵묵히 구조 활동을 펼쳐오던 소방관들.

강원도는 이들에 대한 영결식을 강원도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오늘 오후부터 도청 등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세월호 수색 지원 나갔다가…’ 안타까운 참변
    • 입력 2014-07-18 06:10:19
    • 수정2014-07-18 07:57: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추락한 헬기는 강원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사고 해역에 수색 작업을 지원 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된 때는 지난 14일 부텁니다.

기상 여건에 따라 매일 한 두차례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돼,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수색 활동을 벌였습니다.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을 포기하고 강원도로 복귀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녹취> 김영조(강원도소방본부 예방계장) : "현장대원으로부터 보고가왔는데 우천관계로 진입 못하여 춘천으로 귀대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지난 4월 24일부터 이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수색에 나섰고, 숨진 탑승자들은 이번이 두번째 지원이었습니다.

사고 헬기는 지원 활동 출발 전인 지난 7일 정비 점검을 마쳤고, 기체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헬기를 조종한 정성철 소방경은 비행 조종 시간이 5천 3백여 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였습니다.

<녹취> 동료 소방관 : "호주에서 비행 교관을 하시다 오신 분이라가지고 영어도 잘하시고 굉장히 꼼꼼하고 활달하신 분이었습니다."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묵묵히 구조 활동을 펼쳐오던 소방관들.

강원도는 이들에 대한 영결식을 강원도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오늘 오후부터 도청 등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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