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지난해 13명 사망

입력 2014.07.18 (08:20) 수정 2014.07.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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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결과를 보면 어린이집 안전사고 건수는 2009년 3,600여 건에서 2012년 2,400여 건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4,200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건수도 2009년 11건, 2011년 8건에서 2013년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부딪힘·넘어짐·끼임·떨어짐'으로 생긴 경우가 3,400여 건으로 대부분이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500여 건으로 사고원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사고 원인은 통학버스 이용 중 사망한 1건을 뺀 12건 모두 원인 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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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지난해 13명 사망
    • 입력 2014-07-18 08:20:42
    • 수정2014-07-18 09:09:21
    사회
영유아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결과를 보면 어린이집 안전사고 건수는 2009년 3,600여 건에서 2012년 2,400여 건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4,200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건수도 2009년 11건, 2011년 8건에서 2013년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부딪힘·넘어짐·끼임·떨어짐'으로 생긴 경우가 3,400여 건으로 대부분이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500여 건으로 사고원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사고 원인은 통학버스 이용 중 사망한 1건을 뺀 12건 모두 원인 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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