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상, 더 빨라질 수 있다”

입력 2014.07.18 (10:08) 수정 2014.07.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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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이 현재 추세로 개선되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에 6.1%로 6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소비자 물가는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 기준 1.8%로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블러드 은행장은 오늘 켄터기주 오웬스보로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미국의 거시 경제 여건이 현재 추세로 개선되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조기에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러드는 또 "미국의 채권 수익률이 너무 낮아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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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금리 인상, 더 빨라질 수 있다”
    • 입력 2014-07-18 10:08:31
    • 수정2014-07-18 10:17:40
    국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이 현재 추세로 개선되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에 6.1%로 6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소비자 물가는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 기준 1.8%로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블러드 은행장은 오늘 켄터기주 오웬스보로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미국의 거시 경제 여건이 현재 추세로 개선되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조기에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러드는 또 "미국의 채권 수익률이 너무 낮아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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