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얀마 언론인 방북 제안”

입력 2014.07.18 (10:23) 수정 2014.07.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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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얀마 언론인의 방북을 제안했다고 미얀마 언론 매체인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이라와디에 따르면 김석철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16일 미얀마 언론기관인 '임시언론위원회'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에 관한 정보가 대부분 간접적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미얀마 대중이 북한의 실상을 알려면 언론인들이 직접 방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사는 비공식적으로 임시언론위원회를 방문해 남북관계 등 여러 가지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미얀마 언론인의 방북 제안도 비공식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와디는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관 측이 현지 언론인들을 만난 것은 양측 국교 재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미얀마는 1983년 아웅산 테러 사건 이후 국교를 단절했다가 2007년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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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미얀마 언론인 방북 제안”
    • 입력 2014-07-18 10:23:10
    • 수정2014-07-18 10:35:22
    정치
북한이 미얀마 언론인의 방북을 제안했다고 미얀마 언론 매체인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이라와디에 따르면 김석철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16일 미얀마 언론기관인 '임시언론위원회'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에 관한 정보가 대부분 간접적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미얀마 대중이 북한의 실상을 알려면 언론인들이 직접 방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사는 비공식적으로 임시언론위원회를 방문해 남북관계 등 여러 가지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미얀마 언론인의 방북 제안도 비공식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와디는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관 측이 현지 언론인들을 만난 것은 양측 국교 재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미얀마는 1983년 아웅산 테러 사건 이후 국교를 단절했다가 2007년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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