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탑승객 없는 듯…오늘 긴급 안보리

입력 2014.07.18 (10:58) 수정 2014.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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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는 한국인 탑승객은 없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네덜란드와 영국 등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탑승해 이들 국가들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항공기 추락 문제를 다룰 긴급 안보리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는 여러 국가의 탑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인이 154명으로 가장 많고 호주인 27명, 영국인 6명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가 통과한 구역은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비행기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에도 다른 비행기 4대가 운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경로는 운항이 금지된 지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고 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영공은 폐쇄됐습니다.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우크라이나 반군이 수거해 모스크바로 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블랙박스는 항공기가 추락 전 지상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오늘 긴급 유엔 안보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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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탑승객 없는 듯…오늘 긴급 안보리
    • 입력 2014-07-18 10:39:38
    • 수정2014-07-18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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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는 한국인 탑승객은 없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네덜란드와 영국 등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탑승해 이들 국가들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항공기 추락 문제를 다룰 긴급 안보리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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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는 여러 국가의 탑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인이 154명으로 가장 많고 호주인 27명, 영국인 6명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가 통과한 구역은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비행기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에도 다른 비행기 4대가 운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경로는 운항이 금지된 지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고 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영공은 폐쇄됐습니다.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우크라이나 반군이 수거해 모스크바로 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블랙박스는 항공기가 추락 전 지상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오늘 긴급 유엔 안보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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