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치매 억제하는 변이 유전자도 있다”
입력 2014.07.18 (11:16) 수정 2014.07.18 (13:42) 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억제하는 변이유전자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더글러스 정신건강대학병원(Douglas Mental Health University Institute)의 쥐드 프와리에 박사는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효소인 HMG CoA 레둑타제를 만드는 유전자의 특정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치매 발생이 4-5년 지연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콜레스테롤을 생산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이 효소는 이미 학계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처방되는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는 바로 이 효소를 억제하는 약이다.

콜레스테롤이라면 사람들은 으레 심장병을 생각하지만 사람의 신체에서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기관은 뇌라고 프와리에 박사는 설명했다.

뇌가 신체의 전체 용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콜레스테롤의 25%가 뇌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치매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뇌에만 특이하게 작용하는 스타틴을 개발해서 이것이 치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프와리에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 “치매 억제하는 변이 유전자도 있다”
    • 입력 2014-07-18 11:16:56
    • 수정2014-07-18 13:42:06
    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억제하는 변이유전자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더글러스 정신건강대학병원(Douglas Mental Health University Institute)의 쥐드 프와리에 박사는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효소인 HMG CoA 레둑타제를 만드는 유전자의 특정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치매 발생이 4-5년 지연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콜레스테롤을 생산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이 효소는 이미 학계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처방되는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는 바로 이 효소를 억제하는 약이다.

콜레스테롤이라면 사람들은 으레 심장병을 생각하지만 사람의 신체에서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기관은 뇌라고 프와리에 박사는 설명했다.

뇌가 신체의 전체 용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콜레스테롤의 25%가 뇌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치매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뇌에만 특이하게 작용하는 스타틴을 개발해서 이것이 치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프와리에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