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헌금 수십억 빼돌린 구원파 총무부장 구속

입력 2014.07.18 (11:19) 수정 2014.07.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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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의 헌금 수십억 원을 빼돌려 유병언 일가에게 몰아 준 혐의로 구원파 총무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금수원 헌금 관리인이자 구원파 총무부장인 신도 70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금수원의 헌금 수십억 원을 유씨의 차남 혁기씨가 대주주로 있는 청해진해운 관계사 애그앤씨드에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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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헌금 수십억 빼돌린 구원파 총무부장 구속
    • 입력 2014-07-18 11:19:02
    • 수정2014-07-18 13:50:59
    사회
기독교복음침례회의 헌금 수십억 원을 빼돌려 유병언 일가에게 몰아 준 혐의로 구원파 총무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금수원 헌금 관리인이자 구원파 총무부장인 신도 70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금수원의 헌금 수십억 원을 유씨의 차남 혁기씨가 대주주로 있는 청해진해운 관계사 애그앤씨드에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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