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남, ‘크로아티아 헐크’ 에딘 영입

입력 2014.07.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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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가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공격수 에딘(28)을 18일 영입했다.

경남은 에딘을 188㎝ 장신에 탄탄한 체격, 강한 체력을 갖춘 전천후 공격수로 소개했다.

에딘은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포스트플레이에 강해 세트피스 때 특별히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8년 슬로베니아에서 데뷔한 뒤 러시아 리그를 거쳐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 리그 오다바시에서 활동했다.

올 시즌 오다바시에서 17경기에 나와 5골을 터뜨렸다.

이차만 경남 감독은 "에딘이 전방에서 공격의 물꼬를 터줄 것"이라며 "에딘 영입과 함께 우리 공격 전술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딘은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해왔고 아내도 한국에 함께 정착할 것이라서 적응에는 자신이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주말까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몸은 바로 그라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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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경남, ‘크로아티아 헐크’ 에딘 영입
    • 입력 2014-07-18 13:18:34
    연합뉴스
프로축구 경남FC가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공격수 에딘(28)을 18일 영입했다. 경남은 에딘을 188㎝ 장신에 탄탄한 체격, 강한 체력을 갖춘 전천후 공격수로 소개했다. 에딘은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포스트플레이에 강해 세트피스 때 특별히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8년 슬로베니아에서 데뷔한 뒤 러시아 리그를 거쳐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 리그 오다바시에서 활동했다. 올 시즌 오다바시에서 17경기에 나와 5골을 터뜨렸다. 이차만 경남 감독은 "에딘이 전방에서 공격의 물꼬를 터줄 것"이라며 "에딘 영입과 함께 우리 공격 전술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딘은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해왔고 아내도 한국에 함께 정착할 것이라서 적응에는 자신이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주말까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몸은 바로 그라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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