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여군 장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평택 2함대 소속 호위함 함장인 모 중령을 지난 11일,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모 중령은 지난 7일 밤, 영외에서 부서 회식을 가진 자리에서 여군 장교 2명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군 장교들은 곧바로 지휘계통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으며, 해당 중령은 "만취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혐의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현재 사건이 군 검찰에 이첩돼 해당 중령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에서는 앞서 지난 4월 중순에도 초계함 내에서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해당 함장이 보직해임된 바 있습니다.
모 중령은 지난 7일 밤, 영외에서 부서 회식을 가진 자리에서 여군 장교 2명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군 장교들은 곧바로 지휘계통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으며, 해당 중령은 "만취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혐의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현재 사건이 군 검찰에 이첩돼 해당 중령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에서는 앞서 지난 4월 중순에도 초계함 내에서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해당 함장이 보직해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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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호위함 함장, 여군 2명 성추행 혐의…보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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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4:43:16
해군은 여군 장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평택 2함대 소속 호위함 함장인 모 중령을 지난 11일,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모 중령은 지난 7일 밤, 영외에서 부서 회식을 가진 자리에서 여군 장교 2명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군 장교들은 곧바로 지휘계통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으며, 해당 중령은 "만취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혐의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현재 사건이 군 검찰에 이첩돼 해당 중령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에서는 앞서 지난 4월 중순에도 초계함 내에서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해당 함장이 보직해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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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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