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 개방에 ‘논 갈아엎기’ 반발
입력 2014.07.18 (15:27)
수정 2014.07.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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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쌀시장을 전면 개방한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농민단체가 논을 갈아엎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은 오늘 경남 창녕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관세화는 전면개방의 시작점이어서 처음에는 높은 관세로 수입쌀 진입을 막아낼 수 있지만, 관세감축과 철폐의 압력을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경남 창녕군 도천면의 한 논에서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어 쌀 시장 개방 정책에 반대의 뜻을 표시했고, 오는 21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장기간 천막농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은 오늘 경남 창녕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관세화는 전면개방의 시작점이어서 처음에는 높은 관세로 수입쌀 진입을 막아낼 수 있지만, 관세감축과 철폐의 압력을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경남 창녕군 도천면의 한 논에서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어 쌀 시장 개방 정책에 반대의 뜻을 표시했고, 오는 21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장기간 천막농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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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시장 개방에 ‘논 갈아엎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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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5:27:51
- 수정2014-07-18 15:38:49
정부가 내년부터 쌀시장을 전면 개방한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농민단체가 논을 갈아엎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은 오늘 경남 창녕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관세화는 전면개방의 시작점이어서 처음에는 높은 관세로 수입쌀 진입을 막아낼 수 있지만, 관세감축과 철폐의 압력을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경남 창녕군 도천면의 한 논에서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어 쌀 시장 개방 정책에 반대의 뜻을 표시했고, 오는 21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장기간 천막농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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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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