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작전에 팔레스타인 희생자 급증…하마스 보복 선언

입력 2014.07.18 (15:47) 수정 2014.07.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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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전격 투입하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탱크를 앞세운 지상군을 투입한 뒤 가자에서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공습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 희생자는 26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군인 1명이 처음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오늘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병사 1명이 교전 중 숨졌으며 다른 병사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인 사망자는 민간인 1명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직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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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8 15:47:06
    • 수정2014-07-18 17:49:53
    국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전격 투입하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탱크를 앞세운 지상군을 투입한 뒤 가자에서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공습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 희생자는 26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군인 1명이 처음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오늘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병사 1명이 교전 중 숨졌으며 다른 병사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인 사망자는 민간인 1명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직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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