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 영국 부부 좌석없어 목숨구해
입력 2014.07.18 (16:56)
수정 2014.07.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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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타려다 표를 구하지 못 하는 등 천운으로 참사를 피한 사례들이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배리 심 씨 부부는 아이와 함께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MH17기를 탈 계획이었지만, 탑승권을 구하지 못해 나중에 출발하는 다른 표를 구할 수밖에 없었고. 그 덕에 살았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심 씨 가족은 다음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여객기 추락 소식을 들었다면서, "제2의 삶을 얻은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호주의 한 여성은 일정상 사고 비행기를 타야 했지만, 시차적응을 위해 하루 앞당겨 이동한 덕에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배리 심 씨 부부는 아이와 함께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MH17기를 탈 계획이었지만, 탑승권을 구하지 못해 나중에 출발하는 다른 표를 구할 수밖에 없었고. 그 덕에 살았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심 씨 가족은 다음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여객기 추락 소식을 들었다면서, "제2의 삶을 얻은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호주의 한 여성은 일정상 사고 비행기를 타야 했지만, 시차적응을 위해 하루 앞당겨 이동한 덕에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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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 영국 부부 좌석없어 목숨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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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6:56:20
- 수정2014-07-18 17:01:18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타려다 표를 구하지 못 하는 등 천운으로 참사를 피한 사례들이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배리 심 씨 부부는 아이와 함께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MH17기를 탈 계획이었지만, 탑승권을 구하지 못해 나중에 출발하는 다른 표를 구할 수밖에 없었고. 그 덕에 살았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심 씨 가족은 다음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여객기 추락 소식을 들었다면서, "제2의 삶을 얻은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호주의 한 여성은 일정상 사고 비행기를 타야 했지만, 시차적응을 위해 하루 앞당겨 이동한 덕에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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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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