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진구 15층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갑자기 넘어져 주차돼 있던 차 한 대가 완전히 부서지고 6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동서고가도로 위의 가로등 한 대가 넘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돼, 이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는 낙뢰로 순간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5분간 전동차가 멈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폭우가 내린 20여 분 동안 간판이 흔들리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모두 27건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고, 김해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한 대가 대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오후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주택과 도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진구 15층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갑자기 넘어져 주차돼 있던 차 한 대가 완전히 부서지고 6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동서고가도로 위의 가로등 한 대가 넘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돼, 이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는 낙뢰로 순간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5분간 전동차가 멈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폭우가 내린 20여 분 동안 간판이 흔들리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모두 27건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고, 김해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한 대가 대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오후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주택과 도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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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폭우에 부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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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7:42:32
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진구 15층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갑자기 넘어져 주차돼 있던 차 한 대가 완전히 부서지고 6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동서고가도로 위의 가로등 한 대가 넘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돼, 이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는 낙뢰로 순간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5분간 전동차가 멈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폭우가 내린 20여 분 동안 간판이 흔들리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모두 27건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고, 김해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한 대가 대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오후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주택과 도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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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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