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2부는 지난해 7월 지하철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정비업체 직원 정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철도공사 팀장 강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정비업체 임원인 정 씨는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사고 넉 달 전 확인하고서도 부품 등에 대한 임시 조치만 취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철도공사 직원인 임모 씨와 강 씨는 에스컬레이터 정비 작업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예산 문제로 부품 교체 건의를 무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7월 18일 경기도 성남의 지하철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을 일으켜 역주행하면서 승객 39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정비업체 임원인 정 씨는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사고 넉 달 전 확인하고서도 부품 등에 대한 임시 조치만 취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철도공사 직원인 임모 씨와 강 씨는 에스컬레이터 정비 작업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예산 문제로 부품 교체 건의를 무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7월 18일 경기도 성남의 지하철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을 일으켜 역주행하면서 승객 39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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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책임…정비업체 임원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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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7:52:21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2부는 지난해 7월 지하철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정비업체 직원 정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철도공사 팀장 강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정비업체 임원인 정 씨는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사고 넉 달 전 확인하고서도 부품 등에 대한 임시 조치만 취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철도공사 직원인 임모 씨와 강 씨는 에스컬레이터 정비 작업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예산 문제로 부품 교체 건의를 무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7월 18일 경기도 성남의 지하철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을 일으켜 역주행하면서 승객 39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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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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