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공안부는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조직 '백발회'를 동원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의 비서관 심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월 곽 시장의 저서를 산하 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지난해 말부터 곽 시장을 돕기 위한 권리당원 모집 활동을 벌여 3백여 명을 모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곽 시장의 사조직으로 지목된 '백발회'는 일부 회원들의 머리가 백발인 것을 빗댄 이름으로 오산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곽 시장의 상대 후보에게 찾아가 곽 시장의 약점을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오산시 체육회의 전 간부 김모 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월 곽 시장의 저서를 산하 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지난해 말부터 곽 시장을 돕기 위한 권리당원 모집 활동을 벌여 3백여 명을 모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곽 시장의 사조직으로 지목된 '백발회'는 일부 회원들의 머리가 백발인 것을 빗댄 이름으로 오산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곽 시장의 상대 후보에게 찾아가 곽 시장의 약점을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오산시 체육회의 전 간부 김모 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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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백발회’ 곽상욱 오산시장 측근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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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8 18:08:50
수원지검 공안부는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조직 '백발회'를 동원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의 비서관 심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월 곽 시장의 저서를 산하 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지난해 말부터 곽 시장을 돕기 위한 권리당원 모집 활동을 벌여 3백여 명을 모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곽 시장의 사조직으로 지목된 '백발회'는 일부 회원들의 머리가 백발인 것을 빗댄 이름으로 오산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곽 시장의 상대 후보에게 찾아가 곽 시장의 약점을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오산시 체육회의 전 간부 김모 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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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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