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 대역전극 ‘선두’

입력 2014.07.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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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창원시청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퍼부으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25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1점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전반 8분 이정환의 선제골에 후반 4분 곽철호의 추가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짓는 듯했다.

그러나 7분 뒤 부산교통공사 박승민의 추격골이 나왔다.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43분 정승재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후반 45분 김진일이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창원시청 골망을 갈라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청이 후반 38분 최창환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김해시청을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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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 대역전극 ‘선두’
    • 입력 2014-07-18 21:24:58
    연합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창원시청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퍼부으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25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1점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전반 8분 이정환의 선제골에 후반 4분 곽철호의 추가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짓는 듯했다. 그러나 7분 뒤 부산교통공사 박승민의 추격골이 나왔다.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43분 정승재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후반 45분 김진일이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창원시청 골망을 갈라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청이 후반 38분 최창환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김해시청을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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