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공단 현장 방문…“세제 지원·투자 촉진”

입력 2014.07.21 (06:26) 수정 2014.07.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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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인천 남동공단을 현장 방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위해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약속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성남시 인력시장에 이어 취임후 두 번째 현장 방문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에는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아주 큰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첩경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설비투자에 대한 감가상각 처리 기간을 기존 6년에서 4년으로 줄여 세제 혜택을 더 빨리 주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공장자동화 설비 가운데 국내 제작이 곤란한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도 50%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근로자들이 받는 우리 사주의 주가가 일정 기간 팔지 못하게 하는 보호예수기간에 하락했을 경우 손실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더 탄탄하고 더 촘촘한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이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번주 발표할 하반기 경제운용방안에 담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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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공단 현장 방문…“세제 지원·투자 촉진”
    • 입력 2014-07-21 06:28:27
    • 수정2014-07-21 0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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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인천 남동공단을 현장 방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위해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약속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성남시 인력시장에 이어 취임후 두 번째 현장 방문입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에는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아주 큰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첩경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설비투자에 대한 감가상각 처리 기간을 기존 6년에서 4년으로 줄여 세제 혜택을 더 빨리 주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공장자동화 설비 가운데 국내 제작이 곤란한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도 50%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근로자들이 받는 우리 사주의 주가가 일정 기간 팔지 못하게 하는 보호예수기간에 하락했을 경우 손실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더 탄탄하고 더 촘촘한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이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번주 발표할 하반기 경제운용방안에 담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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