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땅 꺼짐 현상 ‘싱크 홀’ 세계 곳곳 공포 확산
입력 2014.07.21 (06:48) 수정 2014.07.21 (08:01)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갑자기 땅이 내려앉는 현상, 이른바 '싱크 홀'이 낯설지 않은데요.

도로나 주택을 한순간에 집어삼키는 이 땅 꺼짐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잇따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한 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영장은 땅 밑으로 꺼졌고 살림살이는 구덩이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아이비(피해자) : "문 두드리는 소리 같은게 나서 부모님께 알렸는데 방 한곳 전체가 구덩이에 빠졌더라고요"

러시아에서는 지름 90여 미터의 세계 최대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 과학자들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땅꺼짐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이어져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에서는 작은 규모라도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급기야 미 우주항공국은 레이더와 위성을 활용한 위험 지역 예측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마노 초프라(센트럴플로리다대학 공학 교수) : "어떤 지역에서 물 수위가 급격히 줄면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고 '싱크홀'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도로와 건물로 뒤덮인 도시에서는 예측도,대비도 힘든 상황, 땅꺼짐 현상을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지구의 경고장'이라 부르는 이윱니다.

<인터뷰> 돈 반 뉘엔하이스(휴스턴대학 지질학 교수) : "지하수를 파고 산업용, 가정용, 기업용으로 물을 사용하면서 취약 지역이 만들어집니다"

세계 각국은 땅꺼짐 위험 지역 분포도를 만들고 지반 강화를 위한 연구 예산을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땅 꺼짐 현상 ‘싱크 홀’ 세계 곳곳 공포 확산
    • 입력 2014-07-21 06:50:27
    • 수정2014-07-21 08:0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갑자기 땅이 내려앉는 현상, 이른바 '싱크 홀'이 낯설지 않은데요.

도로나 주택을 한순간에 집어삼키는 이 땅 꺼짐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잇따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한 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영장은 땅 밑으로 꺼졌고 살림살이는 구덩이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아이비(피해자) : "문 두드리는 소리 같은게 나서 부모님께 알렸는데 방 한곳 전체가 구덩이에 빠졌더라고요"

러시아에서는 지름 90여 미터의 세계 최대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 과학자들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땅꺼짐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이어져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에서는 작은 규모라도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급기야 미 우주항공국은 레이더와 위성을 활용한 위험 지역 예측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마노 초프라(센트럴플로리다대학 공학 교수) : "어떤 지역에서 물 수위가 급격히 줄면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고 '싱크홀'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도로와 건물로 뒤덮인 도시에서는 예측도,대비도 힘든 상황, 땅꺼짐 현상을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지구의 경고장'이라 부르는 이윱니다.

<인터뷰> 돈 반 뉘엔하이스(휴스턴대학 지질학 교수) : "지하수를 파고 산업용, 가정용, 기업용으로 물을 사용하면서 취약 지역이 만들어집니다"

세계 각국은 땅꺼짐 위험 지역 분포도를 만들고 지반 강화를 위한 연구 예산을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