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도 송전탑 공사 재개…9명 연행
입력 2014.07.21 (09:11)
수정 2014.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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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고리 원전과 연결하는 송전탑 공사를 두고 2년째 마찰을 빚던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서, 오늘 새벽 한전이 기습적으로 공사를 재개해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송전탑 설치 지점에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중장비 진입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시민단체 회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지역은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대구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송전탑이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주민 20 여 명이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2년째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11일 송전선로 연결 구간인 경남 밀양에서도 공사를 재개한만큼 이 지역에서도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송전탑 설치 지점에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중장비 진입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시민단체 회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지역은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대구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송전탑이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주민 20 여 명이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2년째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11일 송전선로 연결 구간인 경남 밀양에서도 공사를 재개한만큼 이 지역에서도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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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에서도 송전탑 공사 재개…9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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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09:11:03
- 수정2014-07-21 15:56:13
경남 신고리 원전과 연결하는 송전탑 공사를 두고 2년째 마찰을 빚던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서, 오늘 새벽 한전이 기습적으로 공사를 재개해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송전탑 설치 지점에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중장비 진입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시민단체 회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지역은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대구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송전탑이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주민 20 여 명이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2년째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11일 송전선로 연결 구간인 경남 밀양에서도 공사를 재개한만큼 이 지역에서도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송전탑 설치 지점에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중장비 진입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시민단체 회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지역은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대구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송전탑이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주민 20 여 명이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2년째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11일 송전선로 연결 구간인 경남 밀양에서도 공사를 재개한만큼 이 지역에서도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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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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