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15구간 우승…니발리, 종합 선두

입력 2014.07.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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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노르웨이의 알렉산더 크리스토프(27·팀 카튜샤)가 15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토프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탈라르에서 님으로 이어지는 222㎞ 거리의 15구간을 4시간 56분 43초 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크리스토프는 12구간에서도 1위에 오른 지 사흘 만에 다시 구간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는 1∼15구간 합계 66시간 49분 37초로 개인 종합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니발리는 대회 첫날과 9일째를 제외하고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놓치지 않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24·캐논데일)은 2구간부터 14구간째 포인트 선두를 상징하는 녹색 상의(그린 저지)를 유지하고 있다. 사간이 지금까지 쌓은 포인트는 총 402점으로 2위 브리앙 코투아르드(22·팀 유럽카)의 226점을 크게 앞서 있다.

단체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AG2R 라 몽디알이 총 200시간 46분 47초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들은 21일 프랑스 남부 카르카손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22일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긴 코스인 카르카손에서 바녜레 드 뤼숑으로 이어지는 16구간(237.5㎞) 경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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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프, 15구간 우승…니발리, 종합 선두
    • 입력 2014-07-21 09:32:11
    연합뉴스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노르웨이의 알렉산더 크리스토프(27·팀 카튜샤)가 15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토프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탈라르에서 님으로 이어지는 222㎞ 거리의 15구간을 4시간 56분 43초 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크리스토프는 12구간에서도 1위에 오른 지 사흘 만에 다시 구간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는 1∼15구간 합계 66시간 49분 37초로 개인 종합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니발리는 대회 첫날과 9일째를 제외하고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놓치지 않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24·캐논데일)은 2구간부터 14구간째 포인트 선두를 상징하는 녹색 상의(그린 저지)를 유지하고 있다. 사간이 지금까지 쌓은 포인트는 총 402점으로 2위 브리앙 코투아르드(22·팀 유럽카)의 226점을 크게 앞서 있다. 단체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AG2R 라 몽디알이 총 200시간 46분 47초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들은 21일 프랑스 남부 카르카손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22일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긴 코스인 카르카손에서 바녜레 드 뤼숑으로 이어지는 16구간(237.5㎞) 경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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