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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조사 무마’ 7억 수수 도예가 구속 기소
입력 2014.07.21 (10:43) 사회
금감원 조사를 무마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유명 도예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지난해 3월 디지텍시스템스 임원으로부터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올해 2월까지 7억여 원을 받고, 2억 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로 최정간 현암도예연구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평소 고위 공직자들과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디지텍시스템스 임원으로부터 같은 이유로 2억 4천만 원을 받고 이자 없이 27억 원을 빌린 혐의로 부동산 시행업자 남 모 씨도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한때 전도유망한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였지만 수백억원 대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현재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과 4월 이미 구속 기소된 이 회사 임원진과 함께 회삿돈 3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37살 위 모 씨도 최근 구속했습니다.
  • ‘금감원 조사 무마’ 7억 수수 도예가 구속 기소
    • 입력 2014-07-21 10:43:12
    사회
금감원 조사를 무마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유명 도예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지난해 3월 디지텍시스템스 임원으로부터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올해 2월까지 7억여 원을 받고, 2억 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로 최정간 현암도예연구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평소 고위 공직자들과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디지텍시스템스 임원으로부터 같은 이유로 2억 4천만 원을 받고 이자 없이 27억 원을 빌린 혐의로 부동산 시행업자 남 모 씨도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한때 전도유망한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였지만 수백억원 대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현재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과 4월 이미 구속 기소된 이 회사 임원진과 함께 회삿돈 3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37살 위 모 씨도 최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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