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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시신 240여구 수습”…푸틴 “사고조사 돕겠다”
입력 2014.07.21 (10:58) 수정 2014.07.21 (11:3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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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시신 240여구와 블랙박스를 발견해 국제 조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반군의 발표에 의문이 표시되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장조사를 적극 돕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러시아 반군 소속의 수색 요원들이 여객기 추락 현장 부근에서 블랙박스를 찾고 있습니다.

곧이어 주황색 블랙박스를 발견한 수색 요원이 상관에게 이를 보고합니다.

<녹취> 수색 요원 : "(블랙박스) 여기 있습니다!"

친러 반군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블랙박스를 국제 조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탑승객 298명 가운데 240여구의 시신을 발견해 그 중 일부를 냉동열차에 실었으며 국제조사단에 넘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추락 현장 부근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 사이에 교전이 계속되고 있고, 합동조사단도 현장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미트리(우크라이나 난민) :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요. 사는 게 무섭습니다. 아이들은 러시아 보낼 겁니다.'

현장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신 수습과 블랙박스 회수를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네덜란드 공보처는 푸틴 대통령이 어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시신을 실은 열차와 블랙박스를 넘기는 문제에서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반군 “시신 240여구 수습”…푸틴 “사고조사 돕겠다”
    • 입력 2014-07-21 10:59:33
    • 수정2014-07-21 11:31:4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시신 240여구와 블랙박스를 발견해 국제 조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반군의 발표에 의문이 표시되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장조사를 적극 돕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러시아 반군 소속의 수색 요원들이 여객기 추락 현장 부근에서 블랙박스를 찾고 있습니다.

곧이어 주황색 블랙박스를 발견한 수색 요원이 상관에게 이를 보고합니다.

<녹취> 수색 요원 : "(블랙박스) 여기 있습니다!"

친러 반군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블랙박스를 국제 조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탑승객 298명 가운데 240여구의 시신을 발견해 그 중 일부를 냉동열차에 실었으며 국제조사단에 넘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추락 현장 부근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 사이에 교전이 계속되고 있고, 합동조사단도 현장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미트리(우크라이나 난민) :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요. 사는 게 무섭습니다. 아이들은 러시아 보낼 겁니다.'

현장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신 수습과 블랙박스 회수를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네덜란드 공보처는 푸틴 대통령이 어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시신을 실은 열차와 블랙박스를 넘기는 문제에서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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