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 첫 회동…“경기 인식 공감”
입력 2014.07.21 (12:07)
수정 2014.07.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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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기 인식에 공감했다면서 서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기준금리 인하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두 수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상견례 자리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때 맡으셔가지고..."
<인터뷰> 최경환(경제 부총리) : "같이 공유를 하면서 가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해서 맨 처음 이렇게 만나뵙게 됐습니다."
양 수장은 국내 경제가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같이 했습니다.
특히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에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등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경제를 보는 인식에 있어서는 부총리님이나 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준 금리 인하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금리 문제는 '금'자도 안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하지만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회동이 다음달 기준금리 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기 인식에 공감했다면서 서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기준금리 인하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두 수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상견례 자리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때 맡으셔가지고..."
<인터뷰> 최경환(경제 부총리) : "같이 공유를 하면서 가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해서 맨 처음 이렇게 만나뵙게 됐습니다."
양 수장은 국내 경제가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같이 했습니다.
특히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에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등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경제를 보는 인식에 있어서는 부총리님이나 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준 금리 인하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금리 문제는 '금'자도 안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하지만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회동이 다음달 기준금리 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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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 첫 회동…“경기 인식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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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12:08:04
- 수정2014-07-21 13:08:26
<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기 인식에 공감했다면서 서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기준금리 인하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두 수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상견례 자리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때 맡으셔가지고..."
<인터뷰> 최경환(경제 부총리) : "같이 공유를 하면서 가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해서 맨 처음 이렇게 만나뵙게 됐습니다."
양 수장은 국내 경제가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같이 했습니다.
특히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에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등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경제를 보는 인식에 있어서는 부총리님이나 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준 금리 인하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금리 문제는 '금'자도 안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하지만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회동이 다음달 기준금리 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기 인식에 공감했다면서 서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기준금리 인하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두 수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상견례 자리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때 맡으셔가지고..."
<인터뷰> 최경환(경제 부총리) : "같이 공유를 하면서 가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해서 맨 처음 이렇게 만나뵙게 됐습니다."
양 수장은 국내 경제가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같이 했습니다.
특히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에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등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경제를 보는 인식에 있어서는 부총리님이나 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준 금리 인하 등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금리 문제는 '금'자도 안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하지만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회동이 다음달 기준금리 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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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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