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번 주 내에 기술위원장 뽑겠다”
입력 2014.07.21 (17:13)
수정 2014.07.21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또 새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 9월 두 차례 평가전에는 '임시 사령탑'을 앉힐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1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장단 정례회의를 열고 부회장단과 실·국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대해 이해두 대회협력실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선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과 축구협회의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기술위원회 구성은 신임 위원장이 맡아야 하는 가운데 기술위원도 K리그 최상위군의 감독을 비롯해 대학 지도자, 전직 대표팀 코칭스태프 등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도 이야기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 추천이 기술위원회의 권한인 만큼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축구협회가 보유한 '사령탑풀'(국내 10여명·해외 10여명)을 가동,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신임 기술위원장 후보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맡았던 이용수 세종대 교수와 김학범 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임 기술위원장 선정은 서둘러도 신임 사령탑 선정만큼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겠다는 게 축구협회의 입장이다.
이 실장은 "새 사령탑 선정은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며 "너무 장고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서두르면 잘못 뽑을 수 있어 신중하게 선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과정이 빨리 진행되면 9월 평가전부터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지만 옥석을 고르다 보면 일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선임 작업이 느려지면 9월 평가전은 임시 사령탑이 맡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1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장단 정례회의를 열고 부회장단과 실·국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대해 이해두 대회협력실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선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과 축구협회의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기술위원회 구성은 신임 위원장이 맡아야 하는 가운데 기술위원도 K리그 최상위군의 감독을 비롯해 대학 지도자, 전직 대표팀 코칭스태프 등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도 이야기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 추천이 기술위원회의 권한인 만큼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축구협회가 보유한 '사령탑풀'(국내 10여명·해외 10여명)을 가동,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신임 기술위원장 후보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맡았던 이용수 세종대 교수와 김학범 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임 기술위원장 선정은 서둘러도 신임 사령탑 선정만큼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겠다는 게 축구협회의 입장이다.
이 실장은 "새 사령탑 선정은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며 "너무 장고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서두르면 잘못 뽑을 수 있어 신중하게 선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과정이 빨리 진행되면 9월 평가전부터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지만 옥석을 고르다 보면 일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선임 작업이 느려지면 9월 평가전은 임시 사령탑이 맡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협회 “이번 주 내에 기술위원장 뽑겠다”
-
- 입력 2014-07-21 17:13:05
- 수정2014-07-21 17:13:30
대한축구협회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또 새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 9월 두 차례 평가전에는 '임시 사령탑'을 앉힐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1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장단 정례회의를 열고 부회장단과 실·국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대해 이해두 대회협력실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선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과 축구협회의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기술위원회 구성은 신임 위원장이 맡아야 하는 가운데 기술위원도 K리그 최상위군의 감독을 비롯해 대학 지도자, 전직 대표팀 코칭스태프 등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도 이야기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 추천이 기술위원회의 권한인 만큼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축구협회가 보유한 '사령탑풀'(국내 10여명·해외 10여명)을 가동,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신임 기술위원장 후보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맡았던 이용수 세종대 교수와 김학범 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임 기술위원장 선정은 서둘러도 신임 사령탑 선정만큼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겠다는 게 축구협회의 입장이다.
이 실장은 "새 사령탑 선정은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며 "너무 장고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서두르면 잘못 뽑을 수 있어 신중하게 선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과정이 빨리 진행되면 9월 평가전부터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지만 옥석을 고르다 보면 일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선임 작업이 느려지면 9월 평가전은 임시 사령탑이 맡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1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장단 정례회의를 열고 부회장단과 실·국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대해 이해두 대회협력실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을 선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과 축구협회의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기술위원회 구성은 신임 위원장이 맡아야 하는 가운데 기술위원도 K리그 최상위군의 감독을 비롯해 대학 지도자, 전직 대표팀 코칭스태프 등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도 이야기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 추천이 기술위원회의 권한인 만큼 이번 주 내에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축구협회가 보유한 '사령탑풀'(국내 10여명·해외 10여명)을 가동,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신임 기술위원장 후보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맡았던 이용수 세종대 교수와 김학범 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임 기술위원장 선정은 서둘러도 신임 사령탑 선정만큼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겠다는 게 축구협회의 입장이다.
이 실장은 "새 사령탑 선정은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며 "너무 장고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서두르면 잘못 뽑을 수 있어 신중하게 선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과정이 빨리 진행되면 9월 평가전부터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지만 옥석을 고르다 보면 일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선임 작업이 느려지면 9월 평가전은 임시 사령탑이 맡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