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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류업계, 폭염 속 ‘얼려 먹기 마케팅’ 봇물
입력 2014.07.21 (19:07) 수정 2014.07.22 (08: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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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원한 음식 생각나시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식품이나 주류업계에선 얼려 먹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을 얼려서 파는가 하면 아예 얼려 먹기 전용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맥주 위에 크림같은 얼음이 올라갑니다.

맥주를 공기와 섞어 얼린 건데 시원함을 줄뿐만 아니라 컵에 담긴 맥주의 탄산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이 가게는 소주를 급속히 얼려주는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병째로 꽂으면 냉기가 뿜어져 나와 2분 만에 하얀 살얼음으로 변합니다.

<인터뷰> 정용기(주류회사 마케팅팀 차장) : "더운 여름에 팥빙수나 냉면처럼 얼려먹는 음식이 인기잖아요. 그래서 술도 한 번 얼려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했는데..."

제과업계는 날이 더워지면 방송 광고를 따로 만듭니다.

겨울에 인기있는 파이의 판매량을 여름에도 유지하기 위해섭니다.

이처럼 기존 제품을 얼려 먹는 게 인기를 끌면서 아예 얼려 먹기 전용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소주의 포장까지 바꿔 얼려 먹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출시 한 달 만에 13만 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깁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발효유도 냉동실에서 얼려 먹게 변신했고...

얼리면 눈사람 모양이 변하는 과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소비자들 지갑을 열기 위한 식품업계의 얼리기 마케팅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식품·주류업계, 폭염 속 ‘얼려 먹기 마케팅’ 봇물
    • 입력 2014-07-21 19:09:35
    • 수정2014-07-22 08:29:13
    뉴스 7
<앵커 멘트>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원한 음식 생각나시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식품이나 주류업계에선 얼려 먹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을 얼려서 파는가 하면 아예 얼려 먹기 전용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맥주 위에 크림같은 얼음이 올라갑니다.

맥주를 공기와 섞어 얼린 건데 시원함을 줄뿐만 아니라 컵에 담긴 맥주의 탄산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이 가게는 소주를 급속히 얼려주는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병째로 꽂으면 냉기가 뿜어져 나와 2분 만에 하얀 살얼음으로 변합니다.

<인터뷰> 정용기(주류회사 마케팅팀 차장) : "더운 여름에 팥빙수나 냉면처럼 얼려먹는 음식이 인기잖아요. 그래서 술도 한 번 얼려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했는데..."

제과업계는 날이 더워지면 방송 광고를 따로 만듭니다.

겨울에 인기있는 파이의 판매량을 여름에도 유지하기 위해섭니다.

이처럼 기존 제품을 얼려 먹는 게 인기를 끌면서 아예 얼려 먹기 전용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소주의 포장까지 바꿔 얼려 먹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출시 한 달 만에 13만 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깁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발효유도 냉동실에서 얼려 먹게 변신했고...

얼리면 눈사람 모양이 변하는 과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소비자들 지갑을 열기 위한 식품업계의 얼리기 마케팅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