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모텔 지하창고 화재…10여 명 대피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모텔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모텔 종업원 등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 25제곱미터가 타고 세탁기와 수건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용중이던 세탁기 아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