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총리 “누구도 러시아 제재 동참 강요 못해”
입력 2014.07.24 (00:46)
수정 2014.07.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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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유럽연합의 러시아 제재에 대해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시치 총리는 누구도 제재에 참여하라고 우리에게 강요할 수 없다고 현지시각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지만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유럽연합 차원의 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언론은 세르비아가 오는 9월1일까지 유럽연합 제재에 참여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치 총리는 우리는 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러시아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며 우리의 유럽 우방은 '최후통첩' 같은 말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지만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유럽연합 차원의 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언론은 세르비아가 오는 9월1일까지 유럽연합 제재에 참여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치 총리는 우리는 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러시아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며 우리의 유럽 우방은 '최후통첩' 같은 말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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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총리 “누구도 러시아 제재 동참 강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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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4 00:46:32
- 수정2014-07-24 05:51:10
우크라이나 사태와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유럽연합의 러시아 제재에 대해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시치 총리는 누구도 제재에 참여하라고 우리에게 강요할 수 없다고 현지시각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지만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유럽연합 차원의 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언론은 세르비아가 오는 9월1일까지 유럽연합 제재에 참여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치 총리는 우리는 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러시아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며 우리의 유럽 우방은 '최후통첩' 같은 말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지만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유럽연합 차원의 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언론은 세르비아가 오는 9월1일까지 유럽연합 제재에 참여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치 총리는 우리는 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러시아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며 우리의 유럽 우방은 '최후통첩' 같은 말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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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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